위기에 강한 네일샵 창업 프랜차이즈 ‘반디인하우스’ 꾸준한 매출상승으로 목표 달성
박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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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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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뷰티엔패션 박찬균 기자 |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의 프랜차이즈 사업 ‘반디인하우스’ 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0%이상, 전월 대비 20%이상 매출상승으로 목표 달성했다.
따뜻한 봄이 오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온라인 수업을 받던 지난해와 달리 3월부터 학생들은 정상 등교를 시작했고, 재택근무를 연장하는 회사가 줄어들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억눌렸던 소비심리를 분출하는 이른바 ‘보복소비’ 현상이 일어나며, 국내 주요 백화점 및 유통계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온 네일 업계도 매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업계 특성상 극적인 회복은 미지수인 상황이다. 어떠한 예측도 어려운 불황 속에서 반디인하우스는 전년 대비 올해 50%, 전월 대비 20% 이상 매출상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디인하우스 신논현 지점은 올해 1월부터 매월 평균 75% 신장하며 급격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반디인하우스가 위기 속에서 매출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차별화된 경영 전략이다. 반디인하우스는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하여 매장 내 방역을 강화했다. 모든 시술 도구는 1회용 키트로 사용하고 매 시술 타임마다 소독을 진행했다.
한편, 네일리스트와 고객을 보호하는 위생 시술대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컨디션 체크리스트’를 통해 매장을 방문할 고객의 컨디션을 사전에 체크하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실행했다. 반디인하우스의 가맹 점주는 코로나19에 대한 본사의 발 빠르고 체계적인 가이드가 있었기에 고객이 신뢰하는 안전한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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