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 콘서트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 2’가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콘서트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 2’는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주최 및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에이비시코퍼레이션 (주)비노월드와이드 공동 주관으로 서울특별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이탈리아문화원 주한몽골대사관 몽골국립오페라발레아카데미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해 9월 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에 이어 국제교류를 위한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다.

한국, 이탈리아, 몽골의 아티스트들의 교류무대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총예술감독 안주은(연출가,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예술감독)의 연출과 사회로 진행된다.

주요 출연진은 소프라노 조현애(연세대,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졸업, 일본 오사카콩쿨, 이탈리아 잔도나이콩쿨 1위 등 다수 콩쿨 우승, 제1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 엥흐나란 간볼드(Enkhnaran Ganbold, 몽골국립오페라발레아카데미극장(MSATOB) 솔리스트), 홍예원(총신대 교회음악과 졸업, 이탈리아 Santa Cecilia di Roma 국립음악원 졸업), 테너의 황태자 이동명, 테너 치브리 프란치스코(Francesco Ciprì, 팔레르모의 Alessandro Scarlatti 음악원 오페라 전공졸업, 시칠리아오페라 페스티벌 대표), 바리톤 석상근(이태리 Pietro Mascagn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대한민국대표 성악가로 스페인 Jaume Aragall 및 이태리 Renata Tebaldi 국제성악콩쿠르 등 7차례 그랑프리 우승, 20년간 이태리·독일·스페인·스웨덴·폴란드·체코·영국·중국·일본 국제무대 주역), 바리톤 붐후 엥흐바야르(몽골) 등이다.

한편, 이날 주요스탭으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지휘자 디에고 크로베티(이탈리아), 몽골예술감독 간체첵 겐덴, 이태리 예술감독 누치오 안셀모, 안무감독 박기환, 제작감독 박은용, 광명청춘합창단, YS공연예술단,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아티스트들이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경이로운 콘서트를 선보이면서 콘서트의 품격을 높인다.

안주은 예술총감독

(공연시간 115분, 인터미션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