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예술의 전당 공연포스터


‘천상의 하모니’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21일(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2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에서 최고의 음악을 선사한다.

1971년 첫 내한 이래 55년 동안 한국을 찾아와 매년 내한 때마다 전국 순회공연 전석 매진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올해에도 12월 10일(수) 충남대 정심화홀 11일(목) 김제문화예술회관, 12일(금) 고양아람누리, 13일(토) 천안예술의전당, 14일(일) 강화문화예술회관, 16일(화) 치악예술관, 17일(수) 경기아트센터, 18일(목)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19일(금)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에서 전국순회공연을 하며 사랑과 희망,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펼친다.

2025년 내한 공연은 영혼을 울리는 보석 같은 프로그램으로 당대 최고 작곡가들의 천상의 음악들과 프랑스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여행이 될 것이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곳에”〈Ubi Caritas〉를 시작으로 헨델, 바흐, 카치니, 모짜르트의 “아베베룸”<Ave Verum>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의 고전 클래식 명곡들을 천상의 화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여행은 물론 아돌프 아당의〈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어폰트의 〈징글벨〉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는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또한 프랑스 음악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드미 루소의 <희망을 벽에그리다>, 자끄브렐의 <사랑만 있다면>, 아즈나부르의 <무대 위의 사람들> 등의 유명 샹송들, 수천 년부터 이어온 전 세계 곳곳의 진귀한 민속곡들,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Heal the World〉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환상의 레퍼토리를 시대와 장르를 넘어 사랑과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합창 음악의 진수를 통하여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소년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울려 퍼질 이번 2025년 크리스마스 내한 공연은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의 타미에 대수도원의 두 명의 신학생에 의해 창단되어 120년 전통을 가진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다. 1931년 첫 국제 데뷔무대인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천상의 하모니’라는 언론의 찬사와 함께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영혼을 깊이 울리는 아이들의 순수 목소리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전쟁 중에도 평화와 사랑을 노래로 전하며 ‘교황 비오 12세(Pius PP.XII)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부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988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프랑스 최고의 국가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Legion d’honneur) 과 2001년에는 다시 한번 그들의 문화예술 분야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의 ‘예술과 문화레장’(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여 받는 등 국가 훈장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도 유명하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순회공연 이미지 포스터


전 세계 대규모 평화 국제행사나 평화회의 등의 초청공연의 주인공들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합창단으로서 고귀하고 특별한 사명을 다하고 있다. ‘평화의 사도’로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대한민국 공연 전문가 82인이 선정한 클래식과 오페라 부문 연말 추천 공연 1위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