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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제임스 쿼텟 내한 공연 2025’ 개최

김태후 기자 승인 2025.01.10 00:06 의견 0


오는 1월 12일 오후 5시 레전드 재즈피아니스트 밥 제임스(Bob James)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밥 제임스 쿼텟 내한 공연 2025(Bob James Quartet Liv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밥 제임스의 85세 생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아시아투어(일본·한국·홍콩·필리핀·중국) 중 내한 공연이다.

특히, 밥 제임스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무안공항 희생자들과 한국민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특별 연주곡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

밥 제임스 쿼텟 뮤지션 세션으로는 밥 제임스 Bob James(피아노, 키보드)를 비롯해 제임스 애드킨스 James Adkins(드럼), 마이클 팔라졸로 Michael Palazzolo(베이스), 안드레이 츄무트 Andrey Chmut(색소폰)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밥 제임스는 컨템퍼러리 & 퓨전 재즈계의 레전드 피아니스트이자 키보디스트, 작·편곡자, 레코드 프로듀서이며, 슈퍼재즈밴드 '포플레이' 창단을 기획했고 리더를 맡고 있다.

기타리스트 얼 클루와 함께 작업한 ‘One on One’ 앨범, 색소포니스트 데이빗 샌본과 함께한 ‘Double Vision’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밥 제임스는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미시간대학교 음악대학 석사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여 퀸시 존스에게 발탁되어 Mercury Records, CTI Records 등에서 프로듀서, 연주자 등으로 활동했고 본인의 레이블 Tappan Zee Records를 설립했다.

또한, 그는 퓨전 재즈를 메인스트림 음악으로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고 1970년대부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하여 음악 비평과 상업적으로도 성과를 얻었으며, 재즈계 엄청난 인맥을 바탕으로 슈퍼재즈밴드 ‘포플레이‘를 창단했다.

그의 음악적 영향은 힙합 음악으로 연결되어 밥 제임스의 곡 중에는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이 샘플링 된 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공연문의 : 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070-8887-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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