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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네무료급식소, 봄향기 가득 어르신 위안잔치 열어

김태후 기자 승인 2024.05.13 15:00 의견 0

(좌측부터) 한지일(영화배우). 차정민(시니어모델). 임성택 대표. 탤런트 유현철(불량감자). 김인선(연극배우 겸 모델)


지난 5월11일 부천시 송내 향기네무료급식소(대표 임성택)에서는 5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송내 솔안공원에서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봄향기 가득 어르신 위안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비바람과 강풍이 심하게 부는 우천으로 인해 대형천막과 의자와 테이블이 바람에 날아가고 천막이 뒤집히는 상황에서도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송내 솔안공원에 모인 1,000여 명 어르신들께 전날부터 정성껏 마련한 전 부침개·홍어무침·묵·나물·소고기무국·과일·떡 등 디저트와 함께 흥겨운 국악, 주걱·숫가락연주 일인자 박문수(아침마당 출연)와 문하생들의 축하공연과 재능기부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영화배우 한지일은 “허리통증의 불편한 몸으로 올해 54년째 봉사에 참여해 오면서 ‘봉사왕’이란 칭호를 얻었는데, 제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지일 배우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시니어톱모델 차정민, 탤런트 유현철(불량감자), 연극배우 겸 모델 김인선, 국내 최초 화장품 시니어전속모델 이영숙 등이 작은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현숙·홍미녕·박민숙·현순화·김동우·박종윤·김태석·한규환·김보경·최경임·류기방·이재구·손종열·박혜숙·위성출·이경옥 외 40여 명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인정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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