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네일미용사회, ‘2022 기술강사 워크숍’ 개최
2022 기술강사 선발 및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명예회장 위촉
김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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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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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11일 양일간 (사)대한네일미용사회(회장 강문태)는 대전 KT인재개발 연수관에서 ‘2022 기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네일미용사회 첫 대외 공식 행사로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200여 명의 네일인들을 위한 네일산업의 다각화 전략 및 경쟁력 마련방안, 네일 인재양성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기술강사 선발은 네일인 최고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기술강사는 기술강사가 운영하는 영업소에 대한 ‘국민안심 시술강사업소’ 지정 및 보건복지부 및 산업인력공단 등 정부정책 직무수행 및 대학교 교수임용 추천과 해외 네일심사위원 파견, 대한네일미용사회 주최 경연대회 심사위원, 감독위원 위촉과 자격증시험 심사위원 위촉 등 네일산업 발전에 시금석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회장을 ‘초대 명예회장’으로 위촉하여 K-nail의 발전을 위해 네일컬러리스트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제3대 강문태 회장은 ‘미래를 준비해야 네일은 위한 내일이 있다.’ 라는 주제로 “네일산업의 근간을 튼튼히 하고, K-nail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술강사 분들이 네일산업의 성장과 발전의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단 한사람의 네일인도 소외되지 않는 현재와 미래세대를 모두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전했다.
이희정 기술강사협의회 회장(대한네일미용사회 부회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술강사 활동 취지 등을 설명했으며, 김록환 삼육보건대 다문화교육지원본부장(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NCS 표준개발 실장, 현 국가정책 홍보가수)이 참석해 ‘다문화사회에서 K뷰티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전국 15만 네일인과 3만 여 네일미용업 영업자의 친목과 권익을 보호하는 보건복지부 공중위생 직능단체로서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 설 예정이며,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네일숍이 3만 여 곳으로 늘어 양적,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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