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이후 시대 대비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첫 회의 개최
동부권 4월 29일, 중부권 5월 3일, 서부권 5월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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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8:44 | 최종 수정 2022.04.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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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중증 응급상황 시 권역별 응급의료체계 협력방안과 효율적 이송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달 11일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향후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함에 따른 후속조치다.
동부권은 4월 29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개최했으며, 중부권은 5월 3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서부권은 5월 4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는 향후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서 권역별 협의체 역할 등 추진방향 설정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정기관에서는 경남도청, 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이 참석하여 행정적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권역별 책임 응급의료기관 중심 협의체 추진방향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모색 ▲응급의료기관의 적절한 시기의 치료, 이송 등으로 병원들의 협력과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숙 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만들어 적기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효율적 이송체계를 만드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의료기관 주도로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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