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공연 장면


2025년 여름, 뮤지컬 ‘프리다’가 대학로 무대로 화려하게 찾아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멕시코의 위대한 화가이자 혁명가였던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틱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액자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은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그녀의 환희와 열정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진져 삶의 어둠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던 불꽃같은 예술가 ‘프리다 칼로’에게 바치는 한 편의 뜨거운 세리머니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의 세 번째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온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는 뉴 캐스트가 모여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13인의 여성 배우가 무대에 올라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여성 서사로 꽉 채운 무대를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만남 역시 더욱 신선한 에너지를 전하며 본 공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선 시즌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안정적인 무대를 이끈 기존 캐스트들, 그리고 다양한 작품 및 활동을 통해 역량을 입증해 온 새로운 뉴 캐스트들의 신선한 캐릭터 해석이 만나 독보적인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역에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가 출연한다.

지난 초연부터 재연까지 ‘프리다’를 연기하며 ‘프리다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은 김소향이 세 번째 시즌에도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프리다’를 통해 한층 더 처절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프리다’의 개발 단계인 리딩부터 초연, 재연까지 거친 김소향은 더욱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프리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강점인 김지우가 ‘프리다’로 새롭게 합류했다. 김지우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랑켄슈타인’,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지닌 만큼 ‘프리다’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강인함과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해 낼 김지우만의 ‘프리다’가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어 줄 것이다.

지난 2023년 재연에서 ‘프리다’ 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김히어라가 다시 ‘프리다’로 분해 독특한 매력과 개성 있는 연기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김히어라는 뮤지컬 ‘마리 퀴리’, ‘프리다’ 등을 비롯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이사라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프리다’의 파란만장한 삶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강렬하게 전달할 김히어라의 흡인력 있는 연기에 주목하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에 이어 ‘베르사유의 장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 정유지가 새로운 ‘프리다’로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배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정유지가 ‘프리다’를 통해선 또 어떤 성장과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믿고 보는 13인의 배우로 구성된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 돋보여

프리다 역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

레플레하 역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

데스티노 역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

메모리아 역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

뮤지컬 ‘프리다’ 공연 장면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가 무대에 오른다.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에는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 역에는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불꽃같은 열정적인 예술세계가 무대 위에서 꽃을 피우며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한여름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의 가슴을 물들이면서 오는 9월 7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프리다’ 공연 포스터

뮤지컬 <프리다> 공연 정보

공연기간 : 2025. 6. 17~ 9. 7 / 장소 : NOL 유니플렉스 1관 / 관람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 주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제작 : ㈜EMK뮤지컬컴퍼니, ㈜EMK엔터테인먼트 / 공연문의: ㈜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