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더 이상 죽을병이 아니다, 암도 당뇨병처럼 평생 관리하고 통제하며 함께 살아갈 친구다! ‘암의 전이와 재발이 두렵지 않은 최적의 암 치료법’암은 더 이상 죽을병이 아니다, 암도 당뇨병처럼 평생 관리하고 통제하며 함께 살아갈 친구다!
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암의 원인을 찾아 ‘암의 완전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해 온 만성질환& 암 전문 한의사 선재광 원장과 이혁재 원장이 의기투합하여 암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함께 저술해 최근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저자들은 ‘암은 더 이상 죽을병이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그 근거를 제시한다. 하지만 현실은 암 진단을 받으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 ‘암=죽을병’이라는 편견, 암 생존율에 대한 착각, 수많은 부정적인 암 경험 수기가 사회에 만연해 있는 탓이다. 서양의학 의료계는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으면 곧바로 ‘암 3대 표준치료가 암 치료의 전부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에만 의지한다면 자신의 수명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암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환자들에게는 낙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암 3대 표준치료 중에 숱한 부작용을 겪거나 사망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보면 ‘관리와 통제’는 환자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일상에서 암을 잘 관리하고 통제하면서 함께 살아간다면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암에 대한 공포와 무지와 비상식, 암 3대 표준치료에 대한 맹신과 의존의 실체를 밝히고, 암의 성장과 치유의 원리, 암의 전이와 재발의 가능성을 줄이는 최적의 치료법, 3대 표준치료 후의 부작용을 다스리는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암이 생기는 원리를 밝히면서 암에 걸렸을 때 어떻게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지와 암이 두려운 사람에게는 일상에서 ‘암에 강한 몸’으로 만드는 방법을, 서양의학의 암 3대 표준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암이 재발하지 않는 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에필로그에는 암으로 인한 불안에 대처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실천’이다. 특별부록에 ‘암 예방·치료에 도움되는 53가지 약재와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암은 죽을병이 아니다, 만성질환처럼 평생 관리하고 통제하며 함께 살아갈 친구다! 암은 만성질환이다. 어느 날 느닷없이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0년 동안 걸려 생긴다. 암은 평소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적인 통증 정도의 수준이라 정기검진이나 다른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우연히 의사로부터 “암입니다”라는 진단을 받으면 그 자체로 충격이다. ‘암에 걸리면 평생 재발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 ‘암에 걸렸으니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한다’, ‘치료를 받다가 죽을 수도 있으며, 머리카락이 전부 빠지는 등 극한의 부작용을 겪게 된다’와 같이 ‘암 = 죽을병’으로 연결돼 환자는 순식간에 절망과 공포로 빠져든다. 이 과정에서 대학병원의 의사들은 암 3대 표준치료에 돌입시켜 암에 대한 공포를 키우는 데 앞장선다.
사실 암은 공포를 가질 질병도 아니고, 죽을병도 아니다. 암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암이 생긴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긴 것이 암이라면 다시 면역력을 강화하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처럼 암도 일상에서‘관리하고 통제하면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꾸준히 높이는 생활을 하면 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몸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암에 대한 인식의 변화, 서양의학의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
서양의학이 최근에 ‘관리와 통제’라는 인식에 다다랐다면, 한의학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치료법을 시행해왔다. 종양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종양의 성장을 억누르고 관리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유효하고 치료법의 근간이 되고 있다.《동의보감》에도 암에 대한 치료법으로 ‘정기를 보하면 덩어리가 저절로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차후에도 암이 생기지 않는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라는 목표로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서 암을 이겨내는 방향으로 치료하면 면역력이 유지된다. 집중 치료가 종료된 후에 환자는 집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한의학의 암 정복 원리
* 뜸 치료 : 통증과 식욕부진을 해결하고, 암세포를 줄이고 백혈구를 늘려 암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 침 치료 : 각종 암성통증을 완화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침 치료만으로도 암을 치료한다.
* 한약 치료 : 암세포의 사멸과 증식 등 다양한 기전에서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에 한약만으로도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원인을 알면 치료법이 명확해진다, 한의학이 명쾌하게 풀어준 암의 원인 7가지
그러면 암은 왜 생기는 걸까? 환자마다 암이 생긴 주요 원인을 찾아 치료법을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밝힌 암의 원인은 모두 7가지다.
● 칠정 :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상태를 기쁨, 노여움, 걱정, 근심, 슬픔, 두려움, 놀람 등 7가지가 칠정(七情)이다. 마음은 끊임없이 흔들리며 요동치지만, 마음이 들쑥날쑥 변화하거나 요동하는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폭식을 하고 방에 틀어박혀 지내는 등 비정상적인 일이 반복되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결국 평소에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생명을 좌지우지하고, 암과도 연결되어 있다.
● 노권 : 피로가 적당한 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피로하고 신체가 손상되면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노권(勞倦)이다. 노권이 해소되지 않으면 결국 신체의 가장 약한 부위에서부터 암세포가 자라고 쌓이게 된다.
● 식적 : 한의학에서는 음식과 몸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가 식적(食積)이다. 식적은 음식으로 인해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는 것으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소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생긴다. 소화 기능은 면역력과 직결된다.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것은 위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며, 이는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고 활성산소를 만들어서 면역력을 떨어뜨려 결국 암을 유발할 수 있다.
● 방로 : 한의학적으로 보면 성행위와 그로 인해 방출되는 정액은 생명의 본질적 요소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인체의 소중한 정기와 생명력을 품은 물질이다. 잦은 성행위는 몸의 귀중한 자원을 고갈시키며 생명을 서서히 갉아먹는 행위이다. 특히 자신의 체력에 비해 지나치게 자주 성행위를 해 정력을 너무 많이 소모할 경우 면역력저하로 암의 원인이 된다.
● 담음 : 칠정-노권-식적-방로가 오래 지속되어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축적되면 담음이 발생한다. 담음은 신진대사가 무너져서 생리작용이 정체된 상태다.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체액이 끈적해지면서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한다. 그리고 독소와 노폐물이 위장 등에 정체되어 각종 장기의 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담음은 정신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다.
● 어혈 : 암의 직전 단계에서 생기는 가장 큰 변화는 어혈(瘀血)이다. 어혈은 국소적으로 순환이 정체되거나 성분이 변화된 혈액으로, ‘흐름이 정체되거나 흐르는 속도가 떨어진 죽은 피, 더러워진 피’라로 어혈이 많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과 만성질환을 촉발한다.
● 고혈당(당뇨병) : 당뇨병의 원인과 암의 원인은 태생이 같다. 요동치는 감정으로 인한 칠정,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식적, 누적된 피로로 인한 노권, 독소와 노폐물로 인한 담음과 어혈로 혈당이 오르면 만성염증이 발생하고, 만성염증은 암의 씨앗이 된다. 암 환자는 고혈당을 조심하고, 당뇨병 환자는 암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암을 관리하고 통제하며 암과 함께 늙어가는 생활 속 암 치유법
이 책은 한의학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암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생활습관(마음 관리)과 식습관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꼭꼭 씹어 먹어 혈당 관리하기, 패스트푸드 멀리하기, 간장·된장·청국장·현미식·통곡물 섭취하기, 커피는 조절하며 마시기, 보이차로 염증 억제하기, 웃음과 상상요법으로 긍정적인 마음 유지하기, 마음의 나사 하나를 풀고 살기, 걷기운동으로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장해독하기, 풍욕과 냉온욕하기, 뜸·건식사우나·족욕·고주파 온열치료로 체온올리기 등이다.
암은 더 이상 저승사자가 아니다. 암을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고 판단력이 흐려진다. 대학병원의 3대 암 표준치료의 실상을 바로 알고 자신의 암 발병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법을 스스로 직접 결정해야 한다.
‘내가 만든 암은 내가 고치겠다’는 마음으로 건강한 생활습관들을 매일 실천하면서 자신의 몸을 관찰해보자. 어제보다 오늘이 더 활력 넘칠 것이며, 병원에 갈 일이 점차 줄어들고 내 몸은 더 강하게 암세포와 싸울 수 있다.
이 책이 암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며, 암 환자에게는 제2의 인생을 찾는 데 실용적인 지식이 되길 바란다.
저자 : 선재광 한의사, 한의학자,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원장 / 이혁재 한의사, 한의학자,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선재광, 이혁재 지음 / 전나무숲 / 2025. 2. 17 / 2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