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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미래융합학과 그레이스모델과정 송경화 교수, 한국의 얼 해외에 알린다!

최은정무용단, '제63회 셀레스티노 그라사 페스티벌' 초청 참가

김태후 기자 승인 2024.09.01 22:10 의견 0

앞줄 맨 오른쪽 송경화 공연 모습 - 최은정무용단 제공


오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세계 각국 민속예술단체들을 초청하는 ‘제63회 페스티벌 셀레스티노 그라사’에 참가하기 위해 신라대 미래융합학과 스마트라이프융합트랙 그레이스모델과정 지도와 더 롤모델 대표인 송경화 지도교수가 1일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최은정무용단의 공연 장면- 최은정무용단 제공

셀레스티노 그라사 페스티벌에 초청된 무용단은 대한민국의 ‘최은정무용단’으로 무용단장이자 목원대학교 교수인 최은정 단장은 더 롤모델에서 모델양성과 패션쇼연출기획자인 송경화 교수의 대학시절 지도교수이자 은사로서 대전 시립무용단 훈련장(5급 별정직 시공무원)으로 시작해 한국체육사학회 회장, 대전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을 지냈으며, 대전무용제 대상·전국무용제 안무상·금상 등 수상한 실력 있는 무용예술가이다.

은사인 최은정 교수의 사사 아래 송경화 교수는 2001년부터 5년간 12개국(멕시코, 루마니아, 두바이, 아제르바이젠 등)을 해외문화사절단으로 함께 순회하며 한국문화를 알리고 활발하게 교류했다.

해외민속페스티벌 팜플렛 - 최은정무용단 제공


특히, 송경화 교수는 출국을 앞두고 “2004년 10월4일~1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시에서 진행했던 ‘궁중의상 패션쇼’의 경험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직접 외국인 모델들에게 한국 의상을 입히고 어떻게 걷고 한복 의상에 따라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는지 직접 지도하고 쇼를 했던 해외문화사절단의 경험들이 현재 활동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셀레스티노 그라사 페스티벌은 2024년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포르투갈의 산타렘의 도시와 그 주변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산타렘은 약 35,000명의 주민이 사는 도시로서 수도 리스본에서 약 7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셀레스티노 그라사 페스티벌은 CIOFF® 페스티벌로 인증되어 있으며, 참가국들은 자신의 나라의 민속·문화·예술을 인정받은 국가단체들이 초청된다.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에는 거리 퍼레이드(카니발·의상쇼·문화교류·워크샵)와 오후 및 저녁에는 공연으로 이어진다.

송경화 교수는 한국을 알리겠다는 애국심과 사명감이 없으면 소화해 내기 힘든 일정이지만, “대한민국과 신라대 이름과 명예를 걸고 임할 수 있어 자긍심을 갖고 국위선양하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경화 교수 – 더 롤모델 제공


한편, 송 교수는 “이번 해외민속페스티벌에서 얻는 예술적 영감들을 향후 무대연출에서 세계화된 한국적인 예술혼을 보여줄 수 있는 산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기대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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