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천성 교수(네번째)와 서울벤처뷰티산업박사클럽 회원들

지난 2월 20일 서울벤처뷰티산업박사클럽(고문 윤천성 교수, 2기 회장 김진숙 박사)은 본교 1층 강당에서 ‘2024년 2기 SBDC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2기 SBDC 정기총회는 박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1기 김정숙 회장 공로패 수여 및 신입 정회원(조성옥·편이숙·배정아 박사)에 대한 회원증 증정식이 진행되었다.

서울벤처뷰티산업박사클럽, 2024년 2기 SBDC 정기총회 후 단체기념촬영

고문인 윤천성 교수는 축사에서 “2024년에 마음에 두고자 하는 말은 ‘동심로 SBDC는 가족공동체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우리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면서 “‘지언 기취여란(同心之言 其臭如蘭)’으로 뜻은 ‘마음을 함께 하는 말은 그 냄새가 난초와 같다’(마음에서 나오는 진실한 말이 그 가치와 향기를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다는 의미)고 전했다.

이어 2기 회장 김진숙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삶에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가치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고 형성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지성인의 모임인 SBDC는 지식과 지혜의 나눔의 장으로 성장 발전하는 것이 소명이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품격을 갖추고 가치 추구와 산업성장에 기여하고, 박사로서 더 의미 있는 가치에 행동하는 SBDC가 되어 행복 공동체의 주인으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박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희 박사(순천청암대 교수)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클럽을 통해 동문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강일모 박사의 강의장면

이날 초청 명사특강에서 강일모 박사(전 국제예술대총장)는 “박사는 새로운 시작이며, 끊임없이 학습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도시·건축·예술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파리·런던·베를린·함부르크·뉴욕·LA·밀라노·베로나·잘츠부르크·빈·서울·부산 등 국내외 도시들의 도시경쟁력을 건축, 예술과 음악적 관점에서 비교분석한 특별하고 인상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2024년 전반기 서울벤처뷰티산업박사클럽이 더욱 풍성하고 귀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2023년 창립한 SBDC 정기총회가 끝난 후, 뒤풀이 시간에는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며 전반기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뉴스문화 김태후 기자 sunrisec25@naver.com 김태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뉴스문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