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스킨케어 대표브랜드 ‘구달’ 일본 스기약국 신규 입점
청귤라인 신제품 출시효과로 올해 상반기 ‘구달’ 일본 매출 전년대비 394% 성장
김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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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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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클리오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이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스기약국’에 런칭하여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구달 모델 엔싸인과 하이터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리오는 이번 스기약국 입점을 통해 색조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일본 화장품시장을 스킨케어까지 확대하며 투트랙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예 아이돌그룹 엔싸인(n.SSign)과 선보인 구달 콜라보박스 3종 런칭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200명을 추첨하여 하이터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스기약국에서 구달 2,000엔 이상 구매 시 엔싸인 일본 콘서트 티켓과 스기약국 전용카드 2만엔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새롭게 출시된 구달X엔싸인 콜라보 박스는 구달의 스테디셀러 비타C 라인인 클렌징폼, 토너 패드, 세럼 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스기약국 매장 약 300개점 입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전체 1500여 개 매장에 모두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리오, 페리페라 브랜드 등은 '마츠모토 키요시' 등 드럭스토어와 '프라자', '돈키호테' 등 버라이어티샵에 총 1만 4000여곳에 입점되어 색조 강자로서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구달은 최근 일본 드럭스토어 스기약국 입점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을 넓혀가고 있으며, 신제품 청귤라인 4종 출시 및 엔싸인 콜라보 박스 기획으로 일본에서 올해 상반기 구달 매출이 전년동 대비 394% 성장하며 판매호조를 이뤘다.
한편,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은 "앞으로 일본 시장 내 다양한 신제품 런칭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일본 시장을 재탈환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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