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번 타이거(Hepburn Tiger)


2025 데몬헌터스가 전 세계 한국 문화를 알리며 열풍이 부는 가운데 2022년부터 청바지에 그림을 그려 패션쇼를 시작한 탄소중립 리클 업클쇼에 SBS BIZ–‘제니안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는 방송에 주목해 본다.

국내를 넘어 세계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질 혁신적인 컬렉션이 탄생했다.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제니안이 한국의 전통 민화(民畵) 속 '호랑이'를 현대 패션에 접목한 독창적인 '타이거 시리즈'를 선보이며,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의 문을 열었다.

동양의 미학이 깃든 민화 호랑이와 서양의 상징적인 아이콘들이 만나 상상 이상의 조화를 이루는 이번 컬렉션은 이미 패션쇼와 방송을 통해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국 전통 민화 속 '호랑이'를 현대 패션의 중심 서사(敍事)로 끌어올린 혁신적인 컬렉션, '타이거 시리즈(Tiger Series)'를 런칭하며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단순히 그림을 차용하는 것을 넘어, 민화 호랑이에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의 페르소나(Persona)를 입혀 '몬로 타이거', '햅번 타이거', '빵실이 타이거'라는 독창적인 캐릭터를 창조했다.

몬로 타이거(Monroe Tiger)


이번 시리즈는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서구적 감각의 이색적인 조우를 통해 K-패션의 지평을 확장하고, 잃어버린 야성(野性)과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선언하고 있다.

제니안 디자이너는 앞서 2022년 호랑이해에 민화 호랑이를 담은 청바지, 치마 등을 선보여 패션쇼와 방송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는 민화라는 전통 예술이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음을 증명한 예술적 실험이었다.


'타이거 시리즈'는 이 실험의 정점으로, 한 폭의 그림에 머물렀던 민화 호랑이를 패션의 직물 위에서 살아 숨 쉬게 하는 '미래적 회귀'를 실현했으며, 호랑이의 위엄과 해학이 디자이너의 섬세한 붓 터치와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가장 세련된 형태로 옷감 위에 재탄생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패턴이 아닌 강렬한 생명력을 지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 패션 언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예술가의 웅변이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디자이너 제니안은 정확히 우리 문화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민화 패션에 그려진 K 호랑이로 그 실체를 증명하면서 다시 한번 제니 안의 작품과 패션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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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타이거 시리즈'의 탄생

제니안 디자이너는 지난 2022년 민화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청바지와 치마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패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 그의 시도는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는 새로운 '타이거 시리즈'의 기폭제가 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히 호랑이 그림을 패션에 입히는 것을 넘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타이거' 캐릭터를 창조하며 하나의 확고한 패션 브랜드이자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몬로 타이거', '햅번 타이거', '빵실이 타이거'가 이끄는 타이거 시리즈명 스타일 혁명 '몬로-햅번-빵실' 타이거, 각기 다른 '패션 교향곡'을 연주했다.

'타이거 시리즈'의 핵심은 전통 민화 호랑이에 각기 다른 서사를 부여하여 개별적인 '타이거 캐릭터'로 형상화한 점이 특이하다.

△ 몬로 타이거(Monroe Tiger) : 세기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도발적인 우아함과 민화 호랑이의 날카로운 기개, 강렬한 야성이 결합된 캐릭터다. 검은 먹의 깊이 속에서 황홀히 빛나는 황금빛 호랑이 눈빛처럼, 런웨이를 압도하는 치명적인 유혹과 대담한 카리스마를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우아함 속에 숨겨진 야생의 에너지가 가장 내밀한 패션의 층위를 열어젖힌다.

△ 햅번 타이거(Hepburn Tiger) : 오드리 햅번의 시대를 초월한 세련미와 민화 호랑이의 유려한 선, 기품 있는 자태가 조화된 캐릭터다. 절제된 우아함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재치와 고급스러움이 특징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의 미학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젠틀한 포효처럼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입는 이에게 독보적인 품격을 부여한다.

△ 빵실이 타이거(Pangsilyi Tiger) : 민화 속 해학적이고 친근한 호랑이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탄생했다. 경쾌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이 캐릭터는, 패션을 통해 유머와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트리트 캐주얼과 아티스틱한 감성이 결합되어, 일상 속에서 가장 유쾌하고 빛나는 '나'를 표현하게 돕는다.

제니안의 '타이거 시리즈'는 단순한 패션 컬렉션을 넘어, 한국의 전통 예술인 민화가 현대 패션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상업,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적인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메시지를 패션을 통해 당당히 선언한다.

이 컬렉션은 패션이 단순히 몸을 가리는 수단은 물론, 입는 이의 개성과 영혼, 그리고 시대의 정신을 담아내는 예술이자 살아있는 '시각 보고서'임을 증명하며, 다가오는 패션 문명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빵실이 타이거(Pangsilyi Tiger)


제니안 디자이너의 '타이거 시리즈'는 한국의 전통 예술인 민화를 전 세계 패션 무대에 선보이며 K-Fashion의 독창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컬렉션은 패션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며, 다가오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주목된다.


한국 문화가 지금보다 더 글로벌하게 뻗어나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신감과 진정성으로 있는 그대로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제공 : POLANTINO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