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오 가수가 봉숭아학당에서 '오학년오반'을 부르고 있다.

가수 오대오가 지난 10월 31일 저녁7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주)봉숭아학당 문화혁신학교(총장 성창운)의 초청무대에서 대표곡 ‘5학년 5반(오학년오반)’ 등 노래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대오 가수는 봉숭아학당 문화혁신학교 성창운 총장의 초대로 경북 의성에서 동행한 부인(오순녀)과 함께 ‘5학년 5반’ ‘연남동 연가’ ‘진실이 필요해요’ 등 대표곡으로 노랫말에 담긴 첫사랑의 사연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면서 감성적이고 정겨운 가사와 열정적인 가창력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앙코르곡을 불러 시월마지막날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었다.

오대오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안계중고를 거쳐 용인체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해병대에 입대하여 상무팀의 태권도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제대 후 포항과 서울 북아현동에서 킴스 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며 태권도사범과 교회 성가대와 CTS TV의 찬양가수로 활동하다가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봉숭아학당 오행자 본부장과 오순녀 부인, 가수 오대오에게 성창운 총장(우측)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한국가수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오대오는 지난 2016년에 보컬트레이닝을 해준 유진 작곡가가 나이 55세를 의미하는 ‘5학년 5반(오학년오반)’을 작사와 작곡하여 발표했으며, 2017년 ‘진실이 필요해요(문영일 작사·작곡)’ 최근에 와서는 ‘대구역’에 이어 2021년 신곡 ‘연남동 연가(오대오 작사, 임양량 작곡)’을 발표해 유튜브와 각종 행사장 축제 등에서 실력파 가수로 인정을 받으며 전국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뉴스문화 김태후 기자 sunrisec25@naver.com 김태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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