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2023 S/S 파리패션위크 ‘해일컬렉션 디지털패션쇼’ 첫 선 화제

김태후 기자 승인 2022.10.18 17:33 의견 0


지난 10월 4일 파리시간(현지시간 오후3시) 실크, 울실크, 대마 등을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한 2023 S/S 파리패션위크 ‘해일(HEILL)컬렉션 디지털패션쇼’가 첫 선을 보여 화제다.

2023 S/S 파리패션위크 ‘해일컬렉션 디지털패션쇼’는 서울시가 처음 공개한 광화문광장에서 W재단과의 친환경패션쇼를 선보이므로 환경에 경종을 울리는 친환경적인 패션쇼를 처음 선보이게 되었다.

120년 전에도 서울의 중심 도로였던 광화문거리, 이제는 서울의 상징인 이 거리에서 HEILL의 2023년 봄여름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흥분되는 일이다.


고호가 사랑하던 해바라기, 끝없이 펼쳐지는 우크라이나 여름들녘의 해바라기는 우크라이나의 국화로 전쟁의 비참함 속에서도 자유를 잃지 않으려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희망이며 열정이다.

수많은 환란과 전쟁을 극복하고 굳건히 서울을 지켜온 광화문광장에서 HEILL의 2023년 SS 패션쇼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종전과 세계평화를 기원한다.

우리 민족은 민화 속의 십장생 등 통해서 삶을 축복하고 영원을 기원했다. 2023년 SS의 민화 속 십장생은 코로나로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기원하는 주제의 디자인의 테마로 셀럽들과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양해일 디자이너는 오는 11월 11일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불상공회의소 및 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FKCCI GALA 2022'에서 ‘HEILL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문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