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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오경아, 영화배우부문 공로상 수상 상패 및 상장 전달

척추수술 퇴원 후 ‘제2회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별도 시상식 가져

관리자 승인 2022.01.25 16:14 의견 0

원로 영화배우 오경아 씨가 25일 오전 충무로 (사)한국영화인원로회(이사장 이해룡) 사무실에서 ‘2021 제2회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영화배우부문 공로상 상패와 상장을 전달받았다.

오경아씨는 허리척추 수술로 입원한 지난 12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21 제2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문화인대상 시상식에 불참하여 최근 퇴원과 함께 완쾌하여 김태후 공동조직원장으로부터 상패 및 상장 전달을 받았다.

이날 상패전달식 자리에는 (사)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이사장을 비롯해 오경아 씨의 동료이자 절친인 부이사장 영화배우 한지일 씨와 협회 총무이사 문철재 배우가 자리를 함께 했다.

영화배우 오경아 씨는 70~80년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팜므파탈적인 아름다움으로 인기를 모은 끼와 매력이 넘치는 당대 스타였다.

오경아 씨는 1965년 데뷔한 이래 130여 편에 달하는 연기파 인기 여배우였으며, 주요영화출연작품으로는 최불암 오경아 신일룡 주연의 ‘잊을 수는 없겠지(1974)’ ‘표적(1977)’ ‘30일간의 야유회(1979)’ ‘철수무정(1969)’ ‘홍콩에서 온 마담장(1970)’ ‘사랑을 아십니까(1992)’ ‘립스틱 그리고 남자의 사랑(1994)’ 등의 주연과 ‘색깔 있는 남자’ ‘여군 빨간 마후라’ ‘54번가의 마담’ 등에서 주·조연으로 열연했다.

특히, 오경아 씨는 60~70년대 대표 스타들인 신성일 남궁원 황해 박노식 박암 김지미 엄앵란 문희 남정임 윤정희 등 톱스타들과 호흡을 같이 했던 연기파 배우이자 국내최초 비키니모델이기도 했다.

최근 오경아 씨는 원로배우로써 방송출연 및 대외활동을 재개하면서 후배 연기자 및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21 제2회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방송연예·문화·예술·교육·패션·뷰티·헬스 등 각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아름다운 문화인들을 발굴해 공로자를 격려하고 순수 민간차원에서 언론인 연합으로 아름다운사회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컬쳐협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시사포토뱅크·포탈뉴스 공동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제2회 수상자로는 레전드 가수 임희숙·박정식·정유경·재하, 영화배우 오경아, 영화감독 문신구·백학기, 탤런트 곽정희·김영석·이병욱, 스포츠인 한기범·장정구, 코미디언 방일수, 개그우면 이장숙, 연극배우 허인영, 패션디자이너 박윤수·양해일, 한복디자이너 김정아·이선영, 패션모델 진정아·노충량·장재헌, 베스트셀러작가 변정욱, 유상준 (주)미창조 회장, 김종례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박안나 광운대학원 뷰티융합전공 교수, 조현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모델연기과정 주임교수, 김린정 휘뷰티연구소 대표, 강성민 지니어스위그 원장, 시니어모델 민경태·우숙자, 심융희·정혜옥 미시즈모델, 소프라노 김정아·박수정, 김구영 구리아리랑컨텐츠협회 회장, 박종국 한국창조예술문화총연합회 부총재, 한상복 (주)강화홍삼공사 대표 등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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