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 5월 1일부터 운영 중단
길음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 4월30일까지만 검사 진행 ... 약 290일만에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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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8:05 | 최종 수정 2022.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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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1일부터 ‘길음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 검사가 민간의료기관 중심으로 전환돼 PCR검사 건수가 크게 줄어 축소운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선제 차단을 위하여 지난해 7월 중순 설치돼 290여 일간 운영된 길음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지하철 길음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달 말 기준으로 검사가 총 14만 7천여 건 이루어졌고, 1일 최대 검사량이 1천 4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성북구청 바람마당 임시선별검사소와 성북구보건소 코로나19선별검사소에서는 기존대로 PCR 검사가 진행된다. 구청 바람마당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12시 30분~13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별도 소독시간 없이 운영된다. 성북구보건소 선별검사소는 평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내부 소독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민간 병·의원에서 신속항원 검사가 가능하므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검사와 처방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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