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장품뷰티학회 제20회 춘계학술대회 후 기념촬영
(사)화장품뷰티학회는 지난 5월 17일 강남 역삼동 샹제리제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제8대 정임전 회장 선출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박명자 전임 회장의 학회에 대한 기여를 기리는 공로상 수여와 새로운 임원진들을 영입했다.
이날 진행된 특강1 : 아로마테피(이성재 원장(논현점)), 특강2 : K-문화와 세계화(김혜경, 전.강원대학교 교수), 특강3 : 미래의 줄기세포와 줄기세포화장품은 어디까지 왔는가?(이갑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라는 주제로 흥미롭고 열정적인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강연의 핵심은 “잠재의식 아로마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자극하는 힘과 향은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않아도, 심리적 안정, 집중, 활력 등 다양한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K뷰티문화 - 주인공‘으로 이 시대의 키워드(key word)인 ’융합(가변화)‘이 ’왜 세계 문화를 이끌게 되었는지!‘에 대한 사상적 기틀을 우리 전통문화의 특성에서 찾아 능동적인 미래 산업에 세계화 계획을 실현하는 것과 후학을 위한 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데 있다.”
또한, “줄기세포와 줄기세포 화장품은 단순한 미용 차원을 넘어서 건강한 피부의 회복과 유지, 그리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미용이 융합되는 이 새로운 미래는 이미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고 하는 주제로 발표되었다.
정임전 회장은 (사)화장품뷰티학회가 새로운 도약을 함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한 해가 되리라 믿고 집행부는 본 학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에 맞서 회원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함으로써 본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려면 미래에 대한 예측이 요구되며, 현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를 넘어 제4차 산업혁명의 ‘융합 시대’를 살고 있다. ‘융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이나 지식이 통합되어 새로운 가치나 혁신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필요에 따라 융합을 통해 다시 새로운 것으로 ‘가변화’하는 것으로 자연의 원리에 따라 필요에 의해 “가변화”가 필요로 한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임전 신임 회장은 IMF 시기에 노동부 산하 수원직업전문학교(우성산업교육원)에서 학과장으로 근무했으며, 1998년 대학 강의를 시작한 이후로 27년 이상 대학과 36년간 산업 현장을 넘나들며 뷰티·두피·화장품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 국내외 다양한 학술단체와 협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한국 궁중복식연구원 주최로 한중수교 10주년 기념 작품전시회(International Costume Exhibition)를 한국과 중국이 참여해 중국에서 개최했다. 국내외 전시에 다수 참여했고, 학회 주최의 국제학술대회(Korean Society for Investigative Cosmetology)에 전시 및 ‘17-18C Korean Traditional hair’로 궁중머리 재현행사로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편, 정임전 신임회장은 “학회장으로서 학문적 연구와 산업 실무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뷰티 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면서 “2025년는 더욱 도약하여 ‘회원 중심 화장품뷰티학회’로 더욱 새롭게,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며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