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찌, 하우스의 유산을 담은 실크 스카프 캠페인 공개


최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실크 제품에 담긴 하우스의 장인정신과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기념하는 ‘Keep It Gucci: The Art of Silk’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의 감각적인 연출 아래, 배우 줄리아 가너(Julia Garner)의 신비롭고 역동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이미지에서는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구찌 실크 스카프는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착용자의 자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매개체로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2. 구찌, 하우스의 유산을 담은 실크 스카프 캠페인 공개

특히,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는 하우스의 상징적인 ‘플로라(Flora)’ 모티브가 자리한다. 1966년,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비토리오 아코르네로 데 테스타(Vittorio Accornero de Testa)가 처음 선보인 이 모티브는,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으로 섬세하게 구성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상징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목에 두르거나 머리에 감싸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실크에 대한 구찌의 풍부한 유산과 예술적 혁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The Art of Silk (아트 오브 실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에는 구찌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다섯 가지 테마—플로라(Flora), 애니멀리아(animalia), 항해(nautical), 승마(equestrian), GG 모노그램(GG Monogram)—를 9명의 아티스트가 재해석한 ‘90 x 90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3. 구찌, 하우스의 유산을 담은 실크 스카프 캠페인 공개

한편, 출판사 애슐린(Assouline)과 협업해 출간하는 아트 북 Gucci: The Art of Silk를 통해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구찌 실크 스카프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며,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