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AMP 융합전공경영 특별과정(주임교수 정광태 박사, 전공총괄 책임교수 정현모 박사)과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KAA, 회장 오도훈·부회장 정욱)와의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원 수준의 아나운서 고급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2025년도 3월 봄학기 개강을 목표로 학생 모집을 본격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과정은 경기대학교의 전문적인 교육 체계와 국내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양성의 전통과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자랑하는 KAA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의 실무 중심 강의 노하우가 결합된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AMP 융합아나운서 전공경영 특별과정이다.

한국아나아나운서아카데미 오도훈 회장은 "2007년부터 아나운서 양성과 방송취업의 명문으로 평가받아 온 아카데미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확실히 보장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방송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광태 주임교수는 "학교와 한 몸 같은 협력과 지원으로 이번 아나운서 전공특별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정현모 전공총괄 책임교수와 함께 "경기대학교 AMP의 역사에 남을 지속 가능한 특별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대그룹 자회사 안노(ANNO)화장품의 정욱 부회장은 “‘아나운서 화장품’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기능성 4종 세트 화장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해 본 AMP과정의 뷰티CEO과정 수강생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AMP 특별과정에서 아나운서아카데미 방송 교육 노하우와 한류를 이끌어 가는 K뷰티의 융합으로 국내 뷰티 및 아나운서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과 담대그룹의 KAA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문화 김태후 기자 sunrisec25@naver.com 김태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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