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투병의 인간승리로 방송가 화제가 된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첫 가을낭만여행 '이사벨라콘서트'가 지난 10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첫 ‘이사벨라콘서트’는 ‘영원한 나의 사랑’을 오프닝 곡으로 이사벨라 가수가 무대에 등장하면서 콘서트가 시작되었으며, 첫 곡이 끝난 후 이사벨라는 내빈소개 및 도움을 준 사람들과 참석해 준 팬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인간미를 보였다.
'이사벨라콘서트'는 행사 전부터 2023년 여름과 가을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3승을 통해 말기 암 투병을 이겨낸 가수로 인기를 끌면서 사전 티켓판매가 예비석까지 매진한 가운데 큰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었다.
첫 '이사벨라콘서트'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사)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해 지마에(GMAEA) 이의한 총재, 국내최초 헐리우드 영화진출 감독 박우상 영화감독, 박덕순 약학박사(손온누리약국 대표약사/숙대 실무교수), 성남고 33회 동기회, 단국대 총동문회(회장 고정용/정규만 전 사무총장), 오루세산악회(회장 정준영), (사)대한실버체육회(회장 송종수), 월남참전장교 오육도회(회장 오광일), 프렌즈 박종균 대표, (재)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 ㈜피스메이커 김성곤 회장, 다온파이낸스 이기원 대표 등 내빈 및 단체와 30~80대 팬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첫 이사벨라콘서트는 벨라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이용진 서울일보신문 취재본부장, 김태후 뉴스문화/뷰티엔패션 대표) 기획 및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를 맡은 인기 개그맨 김정열은 특유의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이며 무대인사를 한 후, 팬들과 단체촬영을 마치고 만찬이 진행이 되었다.
이사벨라는 1부 첫 곡으로 ‘일소일소 일노일로’ ‘기장갈매기’ ‘애정의 조건’ ‘님의 향기’를 연이어 부르며 앵콜과 박수세례를 받았으며, 이어서 등장한 중견 가수 박일준은 특유의 입담으로 축하멘트와 함께 '놀아봅시다' ‘왜왜왜’ 등 3곡을 불러 팬들의 박수와 앵콜로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2부 순서에는 이사벨라의 히트곡 ‘비행기’와 신유의 ‘꽃물’을 선사한 후, 이사벨라콘서트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면서 객석을 돌며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달궜으며, 앵콜곡으로 ‘풍악’을 부르고 이사벨라팬클럽 만남에서는 이기원 회장(다온파이낸스 대표)이 무대에 나와 축하응원의 노래를 불렀다.
3부에서는 ‘그대 없이는 못 살아(패티김)’에 이어 이사벨라 히트곡 ‘시나브로 사랑’ 과 추억의 히트팝솔 ‘Let me be there’ 이사벨라의 친오빠(이창형)가 축하무대로 ‘Top of the world’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사벨라는 트롯 메들리로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찔레꽃’을 객석을 세 번이나 돌면서 팬들과 교감을 나누며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절정에 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휘날레 곡으로 다같이 일어나 손을 잡고 노사연의 ’만남‘을 합창하면서 팬들과 한마음이 되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사벨라는 국내 대중가수 중에서 순수 자연미인답게 첫 콘서트를 위해 네 벌의 멋지고 아름다운 의상을 갈아입고서 팬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트로트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면서 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팬들이 만족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정열은 행운의 선물 추첨을 통해 라프시몬스 명품 티셔츠와 에비수 스포츠패션 언더웨어 협찬선물을 전달했으며, 참석자 120여 명 전원에게 이동본가 팔도강산막걸리 2통씩 나눠주면서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김공환(포이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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