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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최초 야외무대에서 감독과 배우를 만나다!

강제규감독·장원석제작자·이상용 감독·허명행감독 등 팬터뷰 개최

김홍준 승인 2024.07.03 09:30 의견 0

(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제규 감독(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장원석 제작자, 이상용 감독, 허명행 감독(사진 제공: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천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K-무비, Now & Future’ 주제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를 개최한다.

제1회 ‘BIFAN 스트리트: 팬터뷰’는 ‘Fantastic & Fandom Interview’라는 의미로, 게스트를 야외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맥스무비와 함께 올해 최초로 기획된 BIFAN만의 특별한 행사이다.

각 언론사에서 활동하는 영화전문 기자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게스트와 영화에 대해 때로는 심도 깊게, 때로는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는 부천을 찾은 게스트와 관객이 보다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왼쪽부터) 김수인 감독, 안소희 배우(사진 제공: 송담스튜디오)


5일(금)에는 특별전 ‘토요단편의 기억과 회복’으로 BIFAN을 찾는 강제규 감독과 자리한다. 강제규 감독은 2004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태극기 휘날리며>와 1999년 <쉬리>로 한국영화의 산업화 분기점을 구축하며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 시대를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영화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한국영화의 대중성을 대규모로 확장한 주역인 강제규 감독이 바라보는 새로운 한국영화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6일(토)에는 3편 연속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대표 액션오락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의 주역인 제작자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상용 감독, 허명행 감독이 참석한다.

이상용 감독은 연출 데뷔작인 <범죄도시 2>(2022)와 후속편 <범죄도시 3>(2023) 연출을 맡아 2편 연속 천만 관객 스코어를 기록하였고, 특히 <범죄도시 2>는 시리즈 역사상 최다 관객 수인 약 1,2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현재 입지를 다졌다.

허명행 감독 또한 넷플릭스 <황야>(2024)로 호평을 받았으며, <범죄도시 4>(2024)를 통해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액션 시퀀스를 통해 장르영화의 또 다른 차원을 연 주역들로부터 <범죄도시> 시리즈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7일(일)에는 최근 개봉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영화 <대치동 스캔들>(2024)의 김수인 감독과 안소희 배우가 참석한다. K-POP 전성기를 연 아이돌 ‘원더걸스’ 멤버에서 최근 대학로 연극무대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상부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소희의 성장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제27회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을 통해 첫 장편 연출작 <독친>을 공개한 이후 신작 <대치동 스캔들>로 차세대 충무로 신예로 급부상한 김수인 감독이 기대하는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맥스무비와 함께하는 제1회 ‘BIFAN 스트리트: 팬터뷰’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17:30부터 18:50까지) 3일간 부천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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