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모조품 방지 및 고객보호위해 Red Points와 파트너십 체결
김태후 기자
승인
2022.08.03 14:22
의견
0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세계적인 생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은 온라인 지적재산권 침해 감지 및 제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Red Points와 파트너십을 맺고 렌징의 기존 브랜드 보호 노력을 강화하여 24시간 브랜드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렌징의 섬유 브랜드인 TENCEL™, LENZING™, ECOVERO™는 물론 부직포 브랜드인 VEOCEL™은 전 세계적으로 업계파트너 및 고객의 광범위한 수요를 계속 창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상표를 보호하고 온라인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완전히 노출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렌징AG의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딩 담당 부사장인 해롤드 베그호스트(Harold Weghorst)는 "브랜드 보호는 언제나 렌징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그 목적은 불법 복제 및 침해 문제를 방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급망과 브랜드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지속 가능성의 측면에서 더 큰 가치를 얻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검증, 인증 및 라이선스 부여를 통해 가치 사슬 전반에서 파트너사와 소비자가 완제품에서 렌징 섬유의 진위 여부를 확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Red Points는 렌징이 온라인에서 상표 및 모조품에 대한 무단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상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렌징의 상표에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를 높은 정확성과 효율성으로 자동 감지한다.
Red Points의 CMO인 세르기 가르시아(Sergi Garcia)는 "렌징과 제휴하여 대규모로 온라인 모조품을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 산업 분야에서 브랜드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렌징과의 협업은 소비자들이 투명성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Red Points의 사명은 글로벌 소셜 미디어부터 NFT 마켓플레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자상거래 채널을 브랜드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브랜드 보호는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사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정품 렌징 섬유를 구매하도록 하여 렌징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취해진 렌징의 여러 선제적 조치 중 하나이다.
한편, 2018년 렌징은 자사의 고객, 리테일러 및 브랜드 파트너가 마케팅 자료에 상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렌징E-브랜딩 서비스(https://brandingservice.lenzing.com/)를 출시했다. 전 세계 파트너의 환영을 받은 이 플랫폼은 렌징의 섬유 추적 기능을 촉진하고 고객이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패션, 섬유 및 부직포 부문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해왔다.
저작권자 ⓒ 뉴스문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