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낭송자유마당(회장 차경녀) 희망콘서트가 지난 2월19일 오후2시 부천 라온제나 문화대공간에서 개최했다.
제3회 시낭송자유마당 희망콘서트는 원창문화재단, 인천타임즈, 종합문화예술연합회, 해넷(주)공감예술원, 세계문화예술연합회, 라온제나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에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만남으로 시를 사랑하고 노래하는 30여명의 낭송가, 가수,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가 등 함께 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차경녀 회장은 “세상에 빛이 되어 희망을 안겨주고 우리네 삶도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3회 시낭송희망콘서트를 한 달간 준비해왔다면서 귀한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차경녀 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후, 식전행사로 백원경의 오카리나 축하연주(외로운 양치기-제임스 리스트) 및 박영봉 라온제나 대표와 오영재 종합예술전국총연합회 회장의 내빈축사에 이어 특별초대 시낭송가 한옥례(정윤천 시-10만년의 사랑), 축하무대 가수 안선유(나타샤와 백석역, 그대 내 친구여-패티김) 등의 멋진 축시낭송과 축하 노래로 희망콘서트를 더욱 빛내주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낭송은 1부 ‘낭송미인들의 울림’이란 주제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오순옥(연리지-황봉학), 서광식(미드라쉬-자작시), 이영실(추억은 혼자 분주하다-이기철), 박영봉(자작시 낭송), 김해경(멀리 가는 물-도종환), 오영재(님의 침묵-한용운), 장윤숙(해-박두진), 최인주(나와 님의 거리-자작시), 정다운(육탁-배한봉), 조진산(나누어 살기-차경녀), 김정순(노래하리라-오세영), 안봉옥(바다가 내게-문병란), 안준영(먼길-문정희)
2부 시낭송은 ‘시를 함께 먹을 때 행복한 우리들’ 주제로 최소영 씨의 사회로 이영실․박용규 부부듀엣 색소폰연주에 이어 축시낭송으로는 박정임(사랑의 물리학-김인육), 유기숙(인연서설-문병란), 안중태(요즘 우리부부-자작시), 문미란(단추를 채우면서-천양희), 김보환(바람과 세월-자작시), 이덕희(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장시하), 권경숙(우리들 마음속에-문정희), 강길회(달마선 사도-자작시), 차경녀(복사꽃 어머니-자작시), 임성산(산은 알고 있다-신석정), 백원경(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안선유(함께 할 사람, 바람 이야기-자작곡) 등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희망콘서트는 유명 낭송가들과 가수, 오카리나 연주가, 부부색소폰연주가 등 참여해 시에 날개를 달아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안겨주면서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제3회시낭송자유마당희망콘서트 #시낭송자유마당희망콘서트 #차경녀회장
저작권자 ⓒ 뉴스문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