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행업계 경영지원금 업체당 100만원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우나 재난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여행업계 지원
김홍준
승인
2022.04.29 16:48 | 최종 수정 2022.04.29 17:30
의견
0
뉴스문화 김홍준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 당 100만 원의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 3. 31. 이전 여행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내 여행업체 33개소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50만 원을 지원받은 여행업체는 차액인 50만 원을 지원받으며, 폐업한 업체와 영업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광명시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업계가 영업제한 업종 이상의 피해를 받고 있으나,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어 도움이 절실하다는 여행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여행업계가 힘을 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저작권자 ⓒ 뉴스문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