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진선 군수와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 원우들과 함께 기념촬영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주최: (재)한국예술문화재단, 주관: 월클플레이)은 지난 9월 24일 포럼 원우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양평에서의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포럼 원우단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에서 피크닉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날 우천으로 탐방은 제한되어 참석자들은 짧은 산책과 담소를 통해 자연의 여유와 지역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전진선 양평군수의 초청으로 양평군청을 방문한 포럼 원우단은 양평의 도시 비전과 문화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과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2025, 13만 매력양평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양평이 가진 자연·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로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평 서부권의 발전 방향으로 “서부를 완성하다! 글로벌 정원 관광도시로 비상”이라는 구호를 제시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추진 계획을 밝혔다.

△ 두물머리 국가(기후)정원 추진 △ 세미원 시설 개선 및 진출입로 확정 △ 용늪 순환 산책로 조성 △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2026) 개최 준비

전 군수는 “이러한 사업들이 완성되면 양평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과 같은 문화 리더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 관계자는 “리더들이 지역의 비전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는 것이 포럼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양평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과 협력해 문화로 연결되는 리더십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은 예술과 문화를 통해 리더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커뮤니티로, 각계의 리더들이 모여 감성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양평 방문은 포럼의 철학인 ‘문화로 연결되는 리더십’을 실천한 뜻깊은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