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산업학회(회장 윤천성)가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문경에서 상임이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상임이사회 연수에서는 오는 11월에 개최할 연차학술대회 ‘K-Culture의 중심이 K-Beauty’라는 주제로 한국 뷰티산업이 세계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현재와 미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조윤오(뷰피플, 얼짱몸짱 대표) 연차학술대회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기존의 학문적 발표 방식을 넘어 산업과 정책, 학문을 아우르는 컨퍼런스 형식으로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체 대표 ▲학계 대표 ▲정책 부문 대표 등 3인을 발표자로 선정해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K-Beauty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회는 내부 토론자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언론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K-뷰티 산업발전과 정책 연계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뷰티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의 뷰티산업경영대상 및 교육대상 후보도 윤곽이 드러났다. 뷰티산업대상심사위원장 강화진 교수를 비롯해 김진숙(서울벤처대), 이수희(강동대), 김미영(서울벤처대), 강혜진(신안산대) 5인의 심사위원회는 뷰티산업경영대상자와 교육대상자를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20일 상임이사회에서 확정된다.

한국뷰티산업학회의 학문적 성과는 손은선 편집위원장을 중심으로 ‘뷰티산업연구’ 제19권 1호(통권 제37호) 발간되어 보다 더 심층적인 연구와 학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적극성은 학술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한국뷰티산업학회는 이번 연차학술대회를 통해 학문과 산업, 정책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K-Beauty가 글로벌 문화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