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 미즈 & 시니어 - 톱모델과 연기자를 꿈꾸는 모델시대
김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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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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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델시대. 몇 해 전부터 중·장년층의 시니어시대의 화두로 대두된 지도 오래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속되어온 팬데믹 상황이 최근에 와서 야외에서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밀린 숙제라도 하듯 여기저기서 다양한 콘셉트의 모델대회와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와 갈망은 인류의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부가가치가 큰 뷰티산업으로 성장해왔다.
세상에 태어나서 유년기와 청소년기와 청춘의 시절을 보내면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자신의 삶을 바라보았을 때, 사람들은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의 앨범 한 두 개쯤 남기고 싶어 한다.
젊은 시절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기르다 보니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인생의 2막에서 펼치고자 멋진 런웨이를 꿈을 꾼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시니어모델이 되려고 한다.
그래서 아카데미와 평생교육원에서 3개월이나 6개월과정의 기초수업을 받고 세상의 무대에 선다. 처음 접하는 것이 모델대회에 참가하는 것.
모델대회에 한 두 차례 참가해 퀸이나 진, 선, 미에 입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예선이나 본선탈락의 경험을 하기도 한다. 몇 차례 출전경험이 쌓이면 자신감도 생긴다.
패션쇼와 연극과 뮤지컬 공연에도 참여하고, 운 좋게는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하고, 또 홈쇼핑이나 TV광고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모델이나 연기자로써 성공과 실패는 평소 준비를 얼마나 치열하게 했느냐에 달렸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끈기와 부단한 노력은 필수다. 원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오늘도 톱모델이라는, 연기자라는 왕관을 쓰는 꿈을 꾸는 모델들을 포이즈스튜디오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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