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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7:33 | 최종 수정 2022.0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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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 기업 ㈜ 커커그룹과 ㈜오엠에스뷰티컴퍼니가 지난 1월 7일 MOU를 체결했다.
㈜커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오엠에스뷰티컴퍼니는 대구, 경북지역의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형 프리미엄 헤어살롱 브랜드 오무선뷰티살롱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규모의 미용전문학원과 계명문화대학교 정규과정인 오무선뷰티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 온/오프라인교육, 인재교류, 트렌드공동개발, 마케팅, 헤어쇼, 산학협력, 위그, 해외교육 및 살롱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커커의 이철 대표는 “해외의 경우 유럽의 프로발리앙스 그룹이나 세계 1위의 레지스그룹과 같은 규모의 경제를 이룬 기업들이 세계 헤어살롱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일본 뷰티시장의 경우는 SPC그룹을 통해 단합과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헤어샵과 브랜드들은 각자의 독자적인 사업만을 모색해왔기 때문에 양적, 질적 성장은 물론 헤어산업의 성장이 되는 정체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에 세계적인 흐름인 K열풍에도 유독 헤어시장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양 사는 1세대 미용인으로서의 책임을 공감하고 글로벌 브랜드들의 성장을 모델로 이번 MOU를 통해 국내의 헤어산업의 성장에 힘쓸 것이다” 고 전했다.
㈜커커와 ㈜오엠에스뷰티컴퍼니의 이번 MOU는 국내 미용업계의 현실적 상황과 정서가 M&A 방식의 통합보다는 강한 성장력을 가진 각자 브랜드들이 수평적인 독자적 사업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앞으로 미용업계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커커는 마끼에, 이철헤어커커, 라브리지, 트리코드헤어살롱, 나눌헤어 등 국내 약 300여개의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 광주에 직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커엔젤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커커 관계자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뷰티카테고리 선도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리딩 뷰티 비즈니스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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