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금은 문수산이 키워낸 영산홍이 절정'
김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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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4:49 | 최종 수정 2022.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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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김홍준 기자 | 새하얀 벚꽃의 아쉬움이 무색하게 문수산(해발 376m)에서는 화려한 영산홍이 절정을 이루며 등산객을 매혹하고 있다
경기명산 27곳 중 하나인 김포 문수산은 남아문(홍예문) 성벽 아래에서 시작하여 문수산성을 따라 긴 진분홍 띠를 이루며 영산홍의 절경이 펼쳐진다
2005년부터 문수산에 영산홍 군락지를 만들기 시작한 “문수산 사랑회”에서는 아름다운 문수산 조성을 위하여 매년 영산홍 전지작업, 비료주기 등을 진행하였으나, 관리 인력 및 장비의 부족으로 올해부터는 김포시 공원녹지과로 관리를 이관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명산 27곳 중 하나이며,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인 문수산에 지난해는 훼손 등산로 정비를 완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였고, 올해는 “문수산 사랑회”에서 잘 가꿔온 문수산 영산홍과 함께 애향정신을 이어받아 경기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산으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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