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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기 “Life In Color” 추진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김홍준 승인 2022.04.29 14:29 | 최종 수정 2022.04.29 15:30 의견 0

뉴스문화 김홍준 기자 | 고성군은 5월 1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Life In Color”’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성군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 관광에 그치던 기존의 한 달 살기 사업을 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고성의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관광객의 눈으로 고성의 숨어있는 매력을 찾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Re:Fresh(WHITE), Fo:Rest(GREEN), Sea:Ya(BLUE)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Re:Fresh(WHITE) 개인 자유형 단기 체류 프로그램 5월 1일부터 Fo:Rest(GREEN) 산촌마을 장기 체류 프로그램 6월 1일부터 Sea:Ya(BLUE) 어촌 마을 장기 체류 프로그램 7월 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개인 자유형 단기 체류 프로그램인 Re:Fresh(WHITE)는 참가자에게 최소 2일부터 최대 7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 팀당 최대 2인)와 고성의 문화예술 체험 및 관광지 입장료(1일당 5만 원 이내)가 지원되며, 고성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역사자원·축제 등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Fo:Rest(GREEN)팀은 산촌마을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 과제가 주어지며 Sea:Ya(BLUE)팀은 자란만 일대 플로깅(해양 정화 활동) 및 씨글래스 공예품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존의 한 달 살기와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성군의 이곳저곳을 방문하게 되며, 다양한 문화활동·행사·축제·농산어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에서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선정한다.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고성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는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관광진흥담당 또는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민간위탁업체 트리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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