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평생교육전문가협회 전미정 회장과 베트남 국가스타트업지원센터 이탄탄 센터장

최근 한국을 방문 중인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글로벌평생교육전문가협회 등 한국 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이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한국 ICT, 뷰티 및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은 지난 10월 24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상호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은 글로벌평생교육전문가협회(회장 전미정), (사)문화산업상생포럼(의장 정대민), 플랫폼 기업 (주)키키(대표 정서벽) 등이다.

(사)문화산업상생포럼 정대민 의장과 글로벌평생교육전문가협회 전미정 회장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기업은 향후 e스포츠대회 개최 및 아카데미 사업, 문화산업과 과학, 기술이 연결된 융·복합사업, 플랫폼구축사업과 뷰티산업, 농수산산업 등 양국의 이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협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평생교육전문가협회 전미정 회장과 (주)씨엠넷 황혜령 부장

앞서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해 20일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시티 홍보관,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서울스타트업허브, 충북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기업과 사업관련 비즈 매칭 회의를 진행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베트남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중앙 정부기관으로 과학기술 활동과 관련된 국가 행정을 담당하고 과학과 기술 잠재력의 개발, 지적재산권, 표준화, 계측 및 품질관리, 원자력에너지, 방사선 및 원자력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기술기업 및 상업발전국(NATEC)의 팜홍콰 국장이 단장을 맡았고, 국가스타트업지원센터(NSSC) 이탄탄 센터장, 베트남 스타트업 TV 응우옌 아잉 민당 사무부총장 등과 의약, 투자펀드, 농수산물, 메타버스, 뷰티 등 관련 기업인들이 함께 방문했다.

한편, 베트남은 2022년 기준 한국 총 수출액 3위 국가로 약 371억2천100만 달러에 달하며, 한국은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며, 베트남은 30주년수교를 기점으로 내달 문화부가 방문하는 등 연말까지 꾸준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문화 김태후 기자 sunrisec25@naver.com 김태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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